태교여행을 보라카이로? 과연 가능할까? 임신 21주인데? 많이 힘든 것 같은데... 걱정이 앞선다... 조심해야 되는데... 부모에 욕심이 아닌가 해서... 그래도 갑니다 왜? 그분이 원하시기에...
목차
1. 보라카이 태교여행 프롤로그
2. 보라카이 여행준비
3. 1일 차 보라카이로 출발
4. 험난한 여정 시작
5. 해난라군 리조트
1. 보라카이 태교여행 프롤로그
오늘은 좀 지난 추억을 꺼내 봅니다...기억에서 조금씩 없어지기 전에 미리 포스팅을... 태교여행 전 저희에게 그때 임신이 첫 주니어라 신경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21주~23주) 이 시기에 같은 고민 하신 분들 있을 거예요 혹시나 무슨 일 나면 안 되니... 여행을 안 간 만 못한... 되돌릴 수 없는... 둘 다 결혼도 초보 임신도 초보라 전문가의 조언을 받기로... 그래서 먼저 상담받으러 산부인과 찾아갔죠
초보 둘 : 선생님 임신 21주에 태교여행으로 해외여행 갈까 계획 중인데 혹시 문제가 있을까요?
선생님 왈: 산모에게 무리한 여정만 아니시라면 상관없어요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예비 엄빠가 너무나 많이 물어보는 것중 하나인 듯 선생님의 온화한 미소가 보입니다^^)
초보 둘 : 네...감사합니다 본인이 조심하고 본인 의지가 중요한 듯하네요
(무리한 게 어느 정도 선인지 구체적인 답변은 못 들었습니다...
조심해야 될 부분 등등 산모마다 케바케라...)
예비맘: 잘 다녀오겠습니다 무리하지 않을게요^^;
(말은 언제나.. 쉽죠ㅡ,.ㅡ)
2. 보라카이 여행준비
이렇게 전 그때부터 비행기표 알아봅니다
전 항공사 이벤트 및 써드파티 사이트 티켓 불꽃 써칭에 반복되는 F5번 키(새로고침)...
이달에 카드사 할인 어디 거?, 항공사 할인?, 라운지 할인카드?, 숙소 할인?,
여행지 먹거리 할인?, 달러 환율 비교 등 초 스피드도 일정 짜느라 고생에 고생을...
네...
저 할인 많이 좋아합니다...
제 성향에 맞아요...
그거 몇만 원? 몇천 원? 몇백 원? 저렴히 사는 건데...
저는 희열이~포텐 터집니다...
같은 물건 저렴하게 찾아서 구매하는 거...
이건 나중에 기회 되면 한번 이야기할게요...ㅎ
최종 여행경비는 보라카이 이야기 마지막에 알려 드릴게요...
그럼 시작합니다
3. 1일 차 보라카이로 출발
그 당시 가성비 좋은 세부 퍼시픽 타고 날아갑니다
언제나 여행은 설레고 좋아요 룰루랄라~
가을에 간 여행인데 도착하니 덥네요 ㅎㅎㅎ 역시 더운 나라는 추울 때 가야 함...
공항 도착 후 대기 좀 있습니다 뭐 내야 할 것도 많아요.. 공항세 등등
4. 험난한 여정 시작
알아보다 보니 보라카이는 직항이 없네요... 주변에 가까운 까띠끌란 공항이 있어도 가성비가 떨어지더라고요
그때 그 시절에는 그랬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비행기 4시간 35분 타고 내려서 벤 차량 타고 가는 시간 약 2시간 가서 또 배 기다리고 타고 약 15여분 정도 가고
도착해서 트라이시클(툭툭이) 타고 리조트로 가는 임산부에겐 멀고도 험한....ㅜㅜ
내무부 장관님 보필하느라 짐 챙기느라 선착장 배 타고 온 사진은 없네요... 선착장 궁금하신 분들은 다른 분 거 참고하세요
길은 좁은데 차들은 아주 급해요 급해...
먼지 매연 장난 아니에요... 산모와 아이를 위해 마스크 필수입니다!
어찌어찌해서 약 7시간(대기시간 포함) 대장정의 보라카이 도착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체크인해야죠
5. 해난라군 리조트
제가 머무른 리조트는 해난 라군 리조트 입니다
위치는 스테이션 2 지역 보라카이 딱 중간지점 정도인 것 같아요
체크인하고 인터넷 카드도 받습니다
룸키와 룸서비스 매뉴판이네요 시키진 않았어요
오느라 고생 했으니 일단 쉽니다 산모에 건강을 위해...
지금 생각해도 임산부에게는 좀 무리였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벌어진 일이 이 여행 때문 인지는 확신은 없지만...
(그때 뜯어말릴껄...본인은 여행 때문이 아니라고 함 ㅡㅡ;)
무슨 일인지 이 얘기도 나중에 한번 풀게요...
보라카이 태교여행 시 조심해야 될 것!!!
임산부는 절대 많이 걷게 하지 마세요!!!
-가까워도 무조건 이동수단으로~
본인이 괜찮다고 해도 무조건 말리세요!!!
- 본인은 모릅니다 나중에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보라카이 동네 작다고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장관님 쉬시는 동안에 풀에서 여유롭게 폼 한번 잡아 봅니다... DIRECT-POOL-ACCESS-ROOM
네... 맞아요... 제 발이에요... 제가 발이 남성치고 이쁩니다 쭉쭉 잘 뻗어 있고 잘 벌어지고 제 발가락에 잡히면 멍들어요!
사실... 제 몸 중에 발이 제일 이뻐요...(주관적인 생각 100%)
다음 편에 계속...
다음 편은 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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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 보라카이 태교여행 임신 21주차 조심해야 될 것! 추억 저장하기....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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