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한 번쯤 생각한다... 새해 다짐도 할 겸 일출여행 한번 갈까?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가고 어때? 내무부장관이 옆에서 계속 꼬신다 운전은 내가 하는데 차 많이 막힐 텐데 사람 많을 텐데... 걱정이 앞선다... 일단 출발!
목차
1. 새해 일출 강원도 여정시작
2. 금학칼국수
3. 수산시장 저녁만찬
4. 일출 사진 몇 컷
5. 일출 장소 공개
6. 초코디핑
7. 벌나무식당
1. 새해 일출 강원도 여정시작
그래도 가자니까 일단 고고... 왜? 새해니까... 왜? 내무부장관 말씀이니까...
강릉에 도착.. 배고프다... 그럼 먹어야지 강릉에 오면 매번 먹는 장칼국수집을 먼저 서칭 해서 가곤 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강릉 로컬이신 형님과 함께 가니 로컬 팁을 뿌려 주신다.강릉 장칼국수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집이 나온다. 그중에 우리에 선택지는?
2. 금학칼국수
같이 동행한 로컬 형님 추천이고 자기 어렸을 때부터 간 곳이란다 이번 초이스는 금학 칼국수집이다 일단 고고~
차 세우고 열심히 도보중... 근데 가는 길이 예사롭지가 않네... 도로에서 안 보인다.... 가게가 골목 안에 숨어있다...
지도로 봐도 밖에서는 안 보인다... 인솔자를 따라가봅니다...
필자는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내 입맛에 맛있거나 맘에 드는 곳이면 구글 지도에 라벨링은 해놓습니다
금학칼국수 구글 지도
금학칼국수 · 강원도 강릉시 금학동 14-1
★★★★☆ · 음식점
www.google.co.kr
그래야 다음에 또 가지.. 구글 땡큐!!
전 세계지도에 내가 간 곳 다 라벨링 하는 게 하나의 버킷리스트다...
배고프니 먹기 전 한컷하고 흡입 들어간다
일단 때깔과 자태는 다른 장칼국수에 크게 다르지 않고 맛은 다른 곳보다 좀 더 깔끔하다고 할까? 물론 개인적인 입맛 기준이다 필자는 만족 엄청 맛나게 먹음(배고팠다니까...)
3. 수산시장 저녁만찬
배부르니 일출을 위해 머물 곳을 찾습니다 일출 맞이 할 곳 근처 모텔을 잡고... 가격은 그냥 적당합니다(늘 아시던 그 가격)
호텔스닷컴 강릉숙소 모음 15% 할인 (새벽에 출출할까 봐 숙박인원은 사발면 서비스 있습니다 셀프~) 머물 곳 세팅 끝났으니 저녁 먹으러 출발~어디로 가요 형님? 따라와~도착지는 주문진항 골목으로 입성합니다 먹거리는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당기는 거 하나씩 골라 흡입합니다
흡입 전 한컷(침 삼키세요~!) 회도 싱싱하고 오징어도 싱싱하고 해삼 멍게 맛은.. 뭐 말하면 뭐해요 다 맛나는데...
잘 구워진 도루묵에 소주 글라스 한잔 들어갑니다
홍게도 맛나게 흡입 게딱지에 볶음밥도 흡입
마무리 매운탕까지 깔끔하게 끝나고 소화시키러 산책하는 도중
오징에 큰 넘을 발견 합니다 진심 이 정도 크기는 저는 처음 보네요
앞에 오징어도 큰 거였는데 뒤에 백그라운드는 아주 큰 넘이 든든하게 있네요
가격은 물어보면 구매할 것 같아서 안 물어봤습니다...
이제 내일을 위하여 이제 일찍 취침을 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발 동동 구르며 덜덜 떨면서 사발면 물 붓고 그님이 오시길 대기 탑니다...
4. 일출 사진 몇 컷
저 멀리 새 보이시나요?
잠시 후 저 멀리 슬슬 먼가 보입니다
갈매기 한 마리가 저 멀리서 우리의 사진 장식을 위해 날아오르네요~
우리 여행의 목표가... 보입니다
이번 일출은 성공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새해 다짐을 하며...
다 불어 터진 사발면을 먹습니다...
5. 일출 장소 공개
여기가 어딜까요? 이제 팁 들어갑니다
일출 여행 시 항상 사람이 많아서 힘드셨죠?
사진 찍으려고 해도 구도 안 나와서 삼각대 가지고 가셨었나요?
괜찮은 장소 공개합니다...
사천진 바위섬 위치
사천진바위섬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1-26
★★★★★ · 관광 명소
www.google.co.kr
이 장소 팁은 이 포스팅으로 인해 이제 팁이 아닐 거예요 이미 알고 계신 분도 많을 수도...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제가 갔을 때는 생각보다 사람도 없고 참 고요했습니다
일출 잘 보고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몸도 춥고 따뜻한 게 당겨 발길을 돌립니다...
6. 초코디핑
따뜻한 초콜릿 먹으러... 강릉 오면 한 번씩 갔던 곳입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영업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이전을 한 건지 폐업을 한 건지는 모릅니다.
전 70인가? 75%인가? 카카오 나머지 분들은 50% 카카오였던 거로 기억하네요
이제 다시 집으로 고고
가는 길이 멀지만 가다 보니 또 배고프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추천하는 집으로 일행분들과 고고 했습니다
7. 벌나무식당
원래 찾아가려는 집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옆집으로 간 게 인연이 돼서 어쩌다가 알게 된 집입니다
더덕구이와 더덕 돈 주물럭입니다 이 집도 동해 쪽 갔다가 오는 길에 10년 넘게 가는 것 같아요
제육 주물럭 양념에 밥 비벼먹으면 꿀맛입니다
직접 담그신 된장이랑 더덕구이에 제육 주물럭...(또 침 고이네...) 막걸리를 부르는 맛입니다 캬~ 하지만 운전 때문에 막걸리 못 먹음... 아쉽...
벌나무 식당 위치
벌나무식당 · 횡성군
★★★★☆ · 음식점
www.google.co.kr
이렇게 일출여행이 마무리되었네요 내년에는 좋을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다음 포스팅을 기약하며...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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