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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위기경보 기준 관심에서 주의로 재격상

by 재버리 2023. 4. 24.

국내에서 2022년 6월 22일 엠폭스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4월 20일 기준 총 20명의 환자 발생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니 이제 엠폭스 확진얘기가 나오네요 오늘은 엠폭스 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로 재격상 된 내용을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엠폭스-위기경보-격상
엠폭스-위기경보-격상

목차

1. 국내 엠폭스 확진자 발생 현황
2. 4월 확진자 추가 발생
3. 감염경로
4. 임상증상 및 검사방법
5. 치료법
6. 예방법

 

1. 국내 엠폭스 확진자 발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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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2022년 6월 22일 엠폭스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20명의 환자 발생(4.20일 기준) 2022년 6월 22일 ~ 2023년 3월 13일 5번째 확진 사례까지는 모두 해외유입 또는 관련 환자라고 합니다.

지난 2023년 4월 7일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자 발생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첫 지역사회 감염자이며 최근 부산지역을 방문하였고,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국내에서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밀접접촉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2. 4월 확진자 추가 발생

6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1주일 내에 4명의 확진자 추가 발생 4월 12일 국내 7번째(4.10. 진단), 8번째(4.11. 진단) 엠폭스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 현재까지 사례 간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음 4월 13일 국내 9번째 확진자 발생 4월 14일 국내 10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4월 20일 2명 더 추가가 됐네요 추가 확진자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알림·자료 → 보도자료 링크도 남겨 드리겠습니다.

 

이전 확진자와 달리, 6번째 확진자부터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감염"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 엠폭스 확진자 증가함에 따라, 4월 13일부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
2022년 6월 22일 국내 엠폭스 환자 첫 발생과 관련하여,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 → 주의로 격상
2023년 2월 20일 엠폭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 → 관심으로 하향 조정
2023년 4월 13일 엠폭스 국내감염 확진자 발생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 → 주의로 재상향

질병관리청 위기평가회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은 감소 추세이나, 일본, 대만 등 인접국가의 발생 확산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1주 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전보다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고 합니다

 

3. 감염경로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피부병변 부산물) 감염된 사람‧동물의 체액, 피부·점막 병변(발진, 딱지 등)에 직접 접촉
(매개물) 감염된 사람‧동물이 사용한 물건, 천(의류, 침구 또는 수건) 및 표면에 접촉
(비말) 호흡기 분비물(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에 접촉
(기타)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비말전파도 가능 하나(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근접거리에서 노출-3시간 이상 1M 이내 노출 등-시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음) 호흡기감염병에 비해 가능성이 낮음. 또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음

일부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에서 무증상 감염 사례가 있으나,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합니다.

 

4. 임상증상 및 검사방법

 

임상증상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 이 나타나는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22년 5월 이후 비풍토병 국가에서 유행 중인 사례는 발진 전 전구기(발열 등)가 없거나 발진 후에 전구기가 나타나기도 함. 특정부위(항문생식기)에 발진 수가 5개 미만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궤양, 구강 점막 궤양, 항문직장 통증, 안구 통증, 이급후증 등을 동반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음.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여러 단계로(반점→구진→수포(물집)→농포(고름)→가피(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 동반하기도 함. 22년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서아프리카 계통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며, 치명률은 1% 미만으로 보고됨

* 면역저하자, 8세 미만 소아, 습진 병력,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서 중증도가 높을 수 있음
* 풍토병 국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중앙아프리카 계통 엠폭스의 치사율은 약 10%로 보고됨 
* 전구기(3~5일 간): 전염력이 강한 시기

 

검사방법

엠폭스(원숭이두창) 진단 검사를 위해서는 환자의 구인두도말, 피부병변액, 피부병변조직, 가피 및 혈액 등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는 유전자검출검사가 필요합니다.

 

5. 치료법

엠폭스(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 경미하게 증상이 나타나고 2-4주 후 완치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주로 대증적인 증상 완화 치료를 시행합니다. 다만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소아, 임산부, 수유부, 기저질환자 등)에서 드물게 중증(출혈, 패혈증, 뇌염, 융합된 병변 등)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이차세균감염, 심한 위염, 설사, 탈수, 기관지폐렴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나 뇌(뇌염) 또는 눈에 감염이 일어난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진단검사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격리입원하여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게 되는데, 의료진은 환자의 중증도와 사망 위험도를 고려하여, 필요시 항바이러스제 같은 치료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는 환자에게 기대되는 임상적 유익성이 위해성을 상회하는 경우에만 사용하게 되므로, 치료와 관련해서는 담당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6. 예방법

예방백신

미 FDA, 유럽 EMA에서 두창 및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 목적으로 허가된 3세대 두창백신을 도입하였고 노출 전 접종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실험실 요원, 치료병상 의료진, 역학조사관 등이 대상이 되며, 노출 후 접종은 확진자와 접촉 강도가 중위험 이상인 노출자가 접종 대상이 됩니다. 일반인 대상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고 하네요.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엠폭스(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원숭이 및 설치류 등),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므로 다음을 주의하라고 합니다.

 

① 감염된(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 피하기
②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린넨과 같은 침구류 등)과의 접촉 피하기
③ 의심되는 사람, 동물 또는 물건과 접촉을 한 경우,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하기
④ 엠폭스 발생국(장소)을 여행하는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엠폭스의 치명률은 1% 미만이라고 하지만 면역 저하자나 8세 미만 소아, 습진 병력,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서 중증도가 높을 수 있다고 하니 우리 모두 함께 항상 청결을 유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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